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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소식/해외(EPL)

나단 아케의 맨유 이적설, 솔샤르 반응

by Mctonald 2020. 7. 8.

나단 아케는 누구인가?

나단 아케는 95년생 선수로 네덜란드 출신의 선수이다. 현재 소속팀은 AFC 본머스이며 2012~2017년까지 첼시에 소속되어 있다가 20m파운드의 바이백 조건을 포함하며 AFC 본머스로 이적하였다.

주 포지션은 센터백이지만 수비형 미드필더와 왼쪽 풀백 또한 맡을 수 있다. 주발은 왼발이며 플레이 스타일은 180cm에 75kg이라는 왜소한 체격을 가졌지만 뛰어난 위치선정과 판단력을 가졌다는 것이다. 작은 키로 인해 공중볼에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현재 맨시티와도 링크가 나고 있으며 본머스의 중요 선수이다. 본머스가 강등권에 놓였기에 그의 행방이 더 집중받고 있다.

*바이백: 원소속팀이 나중에 사전에 정해놓은 가격을 내고 다시 재영입할 수 있는 조항

나단 아케, 뛰어난 지능을 갖춘 본머스의 수비수 : 네이버 블로그


나단 아케 이적설이 뜬 이유는?

본머스 경기 후 솔샤르의 발언으로 인해 나단 아케의 맨유 이적설이 화두에 올랐다. 솔샤르가 "우리는 왼발잡이 수비수가 필요하다. 계속 열심히해라. 행운을 빈다."라고 하자. 나단 아케가 "감사합니다."라고 답한 것이 오디오에 잡혀 솔샤르가 나단 아케 영입을 원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게 되었다.


사진=영국 언론 메트로 홈페이지 기사 캡처


나단 아케가 맨유로 올 가능성은?

솔샤르가 나단 아케에 관심을 가졌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되었으나 아스톤 빌라 전 솔샤르의 인터뷰로 인해 다시 확실해지지 않았다. 솔샤르는 인터뷰에서 "아케 이야기가 어디서 나온 말인지 모르겠다. 우리에게는 이미 7명의 센터백이 있다."라고 하여 논란을 일축하였다.

이는 솔샤르가 나단 아케에게 말을 전하는 과정에서 둘의 대화를 정확히는 들을 수 없었기에 오해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첼시의 바이백 조항이 있다는 것을 고려할 때 맨유의 실질적인 영입은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맨유는 현재 7명의 센터백이 있기는 하지만 맨유가 우승 경쟁을 하기 위해서는 맥과이어의 짝이 필요한 상황이며 나단 아케도 본머스가 강등하게 된다면 이적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고 맨시티도 관심을 가지는 선수인 것을 고려할때 솔샤르가 나단 아케에게 완전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나단 아케의 맨유 이적설은 강한 링크라고 생각되기는 어렵지만 완전 찌라시라고 생각하기도 어렵다고 생각된다. 맨유와 현재 링크가 강하게 나있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는 다소 링크가 약하다고 생각된다. 조금 더 지켜보고 둘의 인터뷰를 보게 된다면 상황을 더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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